미국 노동부 JOLTs 지표 발표

주요 시황요약

궈녕 2023. 3. 9. 01:13

이번주는 실업과 고용관련 경제지표들이 포진되어있는 한 주 입니다. 전일부터 시작된 제롬 파월 연준의장 청문회와 더불어 오늘은 고용관련 지표가 발표되며 여전히 변동성을 키우는 미국 증시입니다.

JOLTs (구인, 이직 보고서) 발표

실제	예측	이전
10.824M	10.500M	11.234M

이번 JOLTs는 1월에 데이터입니다. 12월 발표치인 11.234M보다는 낮은 수치이지만 예측치인 10.500M보다는 높은 10.824M로 발표되며 고용 시장이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미국 증시입니다.

최근 인플레이션 관련 지표들이 끈덕지게 달라붙는 신호를 보이고, 전일 청문회에서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가능성을 말하며 흔들렸던 미국 증시였는데, 여전히 고용시장이 강한 모습에 시장에서는 다음 기준금리 인상치가 50BP라고 확실시하는 반응입니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 성명문 및 연설

며칠째 증시는 박스권 하단과 상단에서 변동성만 강해지며 방향성이 정해지지 않아 시장참여자들의 피로도를 높여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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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예측	이전
242K	200K	119K

변동폭이 큰 지표인 ADP 비농업부문 고용 변화입니다. 예측치와 이전의 수치를 상회하는 242K가 나오며 고용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모습입니다.

세부적으로는 중형, 대형 기업에서 고용이 늘어났으며 전문서비스 직종일 제외한 대부분의 서비스 직종에서 고용이 상당수 늘어나며 이번 발표 수치 상승을 도왔습니다.

별표 개수에 비해서 증시에는 크게 영향을 끼치지못하는 원유재고 지표입니다. 다만 원유재고가 저번보다 비어있는 모습을 보아하니, 원유의 가격이 약세로 돌아서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수출과 수입이 다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미국입니다. 수출은 8.5B가 늘어난 257.5B가 발표되었고 수입은 9.6B 늘어난 325.8B로 발표되었습니다.

수입이 수출보다 더 늘어나며 무역수지 1월 지표는 이전보다 하락하며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예측치보다는 상승했습니다.

시장은 현재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과 함께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이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상승을 바라보는 시장을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결국 흐름에 맡겨야겠습니다.

이번주 실업률 다음주 CPI 이후 추후 증시의 방향성이 정해지지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