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주식 실현손익, 6월 시나리오
5월 마지막 주에 포지션을 결정하고 크게 배팅했지만, 엔비디아(NVDA)의 실적발표 이후 에프터장에서 단기간에 30%에 가까운 급등이라는 사고를 당하며 눈물을 머금은 손절을 하며 마감한 5월입니다.
2023.05.19 - 부채한도협상, 주식 시장의 하락에 배팅했다
부채한도협상, 주식 시장의 하락에 배팅했다
남들보다 빠르게 미국 인버스에 진입해서 계좌가 갈리고 있는 하방론자의 향후 주가 흐름에 대한 시나리오입니다. 어디까지나 '가능성'과 물린 김에 써보는 '희망회로'이며 이런 의견도 있구나
callehero.tistory.com
5월 주식 실현손익
단기 스윙(한국) | 중기 스윙(한국) | ISA | 미국 주식(원화) | |
손익 | 251,682원 | 787,452원 | 352,178원 | -13,235,601원 |
5월 마지막 주에 SOXS와 SQQQ에 배팅했지만 언제나 그렇듯 시장은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가기 마련입니다.
그어둔 파란색 선 두개를 1차, 2차 저항 부근이라고 생각하고 인버스 상품을 분할매수했습니다. 그리고 제 예상과 비슷하게 흘러가며 개인적으로는 20MA를 깨고 내려올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당시에 시장에는 부채한도협상과 추가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며 충분히 조정이 나올만하다고 생각했고, 엔비디아 실적 바로 직전까지는 제가 생각했던 흐름을 보여주었던 증시였습니다.
하지만 엔비디아의 실적이 생각보다 더 크게 상회하였고, 주가는 그보다 더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AI와 관련된 반도체와 나스닥의 일부 기술주에 수급 쏠림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반도체와 나스닥 인버스 3배 상품인 SOXS와 SQQQ에 배팅한 저는 눈물을 머금고 손절을 해야만했습니다.
6월 시나리오
여전히 저는 조정 혹은 하락 가능성이 크다에 배팅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인플레이션이 생각보다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연준의원들이 나와서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 혹은 동결 이후 지켜봐야 한다."로 의견이 나뉘고 있지만 공통적으로 하는 나오는 이야기는 여전히 고용은 강하며, 인플레이션도 쉽게 꺾이지 않고 있다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소비지출(PCE)는 다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독일은 사실상 침체 국면에 진입했고 중국은 코로나 재확산과 더불어 단기간에 경제 회복을 바라보기에는 어려운 지표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순간적으로 갈 곳 잃은 유동성 현금자금들의 쏠림현상으로 인한 몇몇 종목들의 급등과 더불어 숏커버링 물량이 나오며 과한 상승이 나오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이미 나스닥 종합지수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5일선과 이격도가 상당히 벌어져있으며, 추가적인 상승을 바라보기에는 추가적인 재료가 없다고 보입니다.
미국의 30개의 대표기업이 몰려있는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기술주들의 강세와는 반대로 200일선을 위협받는 모습입니다. 먹을 만큼 먹은 기술주들에서 수익을 실현시키고 채권과 배당주들로 현금이 움직이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