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농업고용지수, 실업률 발표

전 일 바이든 미 대통령의 증세안과 가상화폐 은행인 실버게이트의 파산 그리고 실리콘밸리 투자은행의 현금유동성의 악화로 큰 충격을 받은 미국 증시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증세, 실버게이트 파산

시원하게 내리 꽂는 미국 증시입니다. 오늘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와 나스닥 종합 지수가 힘을 받으며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바이든 대통령의 7천조의 세금 안으로 하락이 시작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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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변동성을 가져다줄 비농업 고용 지수와 실업률 발표가 이어지며 시장은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입니다.

비농업 고용 지수 발표

실제	예측	이전
311K	205K	504K

다행히 1월 지수는 계절의 특수성이 있었던 수치였었나봅니다. 갑자기 504,000명이라는 수치가 나오며 변동성을 극대화시켰던 비농업 고용 지수가 어느 정도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2월 지표입니다.

다만 비농업 고용 지수는 예측치인 205,000명을 상회하는 311,000명이 발표되며 고용은 생각보다 강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제	예측	이전
265K	210K	386K

민간 비농업부문도 고용 지표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예측치인 210,000명 보다 55,000명 많은 265,000명이 나오며 증시에는 좋은 소식이 아니네요.

다행히 미국 시간당 평균 임금은 MoM 기준 0.2%, YoY 기준 4.6%로 예측치를 약간 하회하며 연준에서 말하던 임금의 꾸준한 상승을 인플레이션 심화의 이유 중하나 가 약세를 보이기 시작합니다.

실제	예측	이전
3.6%	3.4%	3.4%

실업률도 다시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예측치인 3.4%와 이전 수치인 3.4%를 전부 상회하는 3.6%로 발표되며 강한 금리 인상의 가능성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은 어지러운 상황입니다. 특히 실리콘밸리 투자은행의 현금유동성 악화 소식을 시작으로 오늘도 장전 미국의 소형 은행들의 주식 거래정지와 뱅크런 소식이 들리며 주가에 큰 영향을 끼치는 중입니다.

이에 채권시장은 저번주 우려하던 50BP 기준 금리 인상에 대한 가능성이 줄어들고 있으며, 리스크가 큰 상황에서 안전 자산으로 자금이 몰리며 미국 채권 수익률이 급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